「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학과이다. 인간을 연구하는 학과는 1970년대에 탄생하여 최초에는 인문계의 심리학, 사회학, 교육학의 3부문을 융합한 학제적·종합적인 학부학과로서 출발하였다. 그 후, 일부 대학에서는 의학계, 생물학계 등 자연과학의 분야가 접목되었다. 현대의 인간과학과는 고정된 구성이 아닌 사회의 움직임에 링크하면서 기초적·이론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내용은 문화·사상등 인문계의 분야를 확대한 것, 건강과학 방면으로 시프트한 것, 자연과학계의 학문준야가 더해진 것 등 몇가지의 패턴이 있다.

문학부를 모체로 하여 출발하였지만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융합한 내용을 취하고 있으며, 생물학, 의학, 정보과학의 지식을 필요로 한 분야도 연구한다. 기초적·이론적인 연구와 함께 말기의료, 교육문제, 노인·장애인복지 등 현실의 문제를 직시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오사카대학의 보란티어인간과학은 한신대지진 후인 1996년에 생긴 학과목으로 「왜 재해보란티어로 가는것인가」「보란티어와 피해자와의 바람직한 관계는」이라는 테마를 연구하고 있다. 1년차는 기간과목군을 배우며 2년차에서 복수분야의 기본과목을 배운다. 1·2년 사이에 4년간의 학습계획을 세워서 각각의 흥미와 관심에 맞워 전문분야를 선택한다.

인간에 대한 관심과 흥미, 탐구심이 있는 사람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사람, 또한 인간의 발달과 행동에 흥미가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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