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5일(금요일) 오랫만에 방문하는 JET일본어학교

학생들이 막 등교를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인 오전 9:30분에 시간에 방문하였음에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신 스태프 이하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타비시역에서 불과 1분 거리에 있는 학교법인 JET일본어학교는 외형적으로는 큰 건물이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층은 3층과 4층을 강의실로 사용 중.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교장선생님은 나이를 헷갈리게 할 정도로 童顔 ㅎㅎ.

대학진학으로 유명한 일본어학교라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집중 질문공세를 펼려고 했지만  아직 2007년도 합격자에 대한 통계는 3월이나 되어야 한다는 말씀.
하지만 항상 좋은 실적을 자랑하는 학교라 올해도 변함없이 성과가 좋을 듯....
참고적으로 12월까지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게이오대학원, 와세다대학, 일본대학, 오사카관광대학 등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고 한 말씀.

참고적으로 2006년11월에 실시된 EJU시험 일본어과목에서 한국인 학생이 370점, 368점 등 좋은 성적을 취득한 학생들 특히 한국학생이 JET 랭킹 10위 중 7명이나
도꼬모의 수속생은 없었지만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기쁨 가득한 1월 5일이다.

재학생을 살펴보면 150명 재학생 중 진학코스에 50명, 일본어코스에 10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국적별로 나누면 한국 학생이 현재 34%, 대만 46%, 홍콩 10%, 태국 12%(국비장학생이라고 함), 기타 2%이며

선생님은 13명, 교실은 학교 건물 3층과 4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교실은 9개이며 1클래스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평균 18명.

진학코스의 경우 영어는 수업료에 포함되어 있으며 수학, 종합과목, 물리, 화학 등의 경우에는 과목당 6만엔의 수강료가 별도이고

교재비는 1년간 1만엔 정도,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나누어주는 프린트물은 1개월에200엔(일본어코스), 300엔(진학코스)라고 함.

장학금과 관련된 질문에 교장선생님 曰 2006년에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유학비자(2명), 취학비자(2명) 그리고 다카야마장학생 1명이 선발.
아쉬운 점은 JET후원회장학생을 매년 선발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라는 말씀 이유인 즉, 후원회 장학생 선발조건에 맞는 학생이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는 아쉽게도 "1대"뿐....하지만 요즘은 개인용 노트북을 가지고 가는 유학생이 많은 관계로 학교에서 인터넷 서핑을 할 일도 거의 없을듯.... JET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공부만 열심히 해도 시간이 부족해서 컴퓨터가 필요없을지도 라고 도꼬모 혼자 그럴듯한 생각을 했다.

대학진학 실적이 좋은 일본어학교로서 한 축을 짊어지고 있는 JET일본어학교의 발전을 새해 인사로 대신하며 발걸음을 다음학교로 재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