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의 교류 환경이 가장 좋은 곳은 역시 관서외전입니다. 이곳에는 일본어를 배우는 유학생과 다른 학과의 일본인 학생들이 어울릴 수 있는 기본적인 환경이 잘 갖춰져있습니다.
그외 후타바와 이스트웨스트는 학교 자체적으로 일본의 중고교나 대학 들과의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학교 진학하는데 영어는 필요없는 과목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영어가 필요하시다면 학교 진학과목 개설 시 신청해서 수강하시면 어느 학교든지 수강이 가능합니다.

전문학교 정보 또한 100% 서포트가 가능합니다. 일본어학교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정보들이니깐요.
그리고 전문학교는 사실 일본어 실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기 때문에 진학률이라고 말하기는 쑥스럽니다. 보통 진학률이라고 하면 4년제 대학과 대학원을 기준으로 통계를 내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장학금제도는 관서외전이 좀 더 유용합니다.

일본어학교의 6개월간의 학비는 도꼬모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만
관서외전은 6개월학비(51만7천엔)+기숙사비 6개월(약23만엔)+생활비(24만엔)이고요.
이스트웨스트 6개월학비(38만엔)+기숙사비 6개월(42만4천엔)+생활비(24만엔)으로 책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첫 6개월간의 생활비는 좀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초기 정착비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구입비용이 필요하니깐요.

아르바이트 환경은 역시 동경이 유리하겠지요.
관서외전, 이스트웨스트 둘다 도꼬모가 워낙 신뢰하는 학원이라 도꼬모도 어디로 가라고 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만 어학연수를 오사카에서 한 후 동경에서는 전문학교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다시금 오사카에서 동경으로 유학을 가야한다는 부담감도 어느정도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치바나 요코하마라면 대부분의 일본인들도 출퇴근하는 거리라 전혀 문제가 안되지만
오사카는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이사, 새로이 숙소를 구하고 이것 저것 불편함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방송, 연출, 무대로는 동방학원전문학교, 그래픽디자인으로는 도쿄디자인전문학교가 매우 유명하며 일본어학교 뿐만 아니라 도꼬모홈페이지를 보셔도 충분한 자료가 있으며 당연히 어학연수를 하면서도 도꼬모가 100% 서포트하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김수진님의 글입니다.

평판이 좋은 학교라면 나머지는 자기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어학 연수를 결정 했을 땐
6개월 연수 후 복학을 할 생각이었는데 생각이 달라져
XX를 하고 1년 6개월 연수 후 전문학교를 진학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대한 고민,특히 지역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오사카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도쿄에서 전문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오사카 동경 두 곳을 다 체험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을것 같아서요
이스트웨스트도 일본인과 교류를 많이 하나요?
전문학교 진학률이나
정보(특히 방송,무대연출,그래픽디자인 쪽)는 많나요?
영어 수업은 원하면 들을 수 있나요?
오사카 관서외어전문학교는 일본인과이 교류,진학률,영어 수업에서
어떤가요? 일본인과의 교류가 활발한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두 학교 중 한 곳으로 답글을 참고 해 오늘 내로 결정하겠습니다
두 학교의 대표적인 장점과 재학생의 전반적인 생활
6개월 간 대충 필요한 금액의 합산액 좀 비교해 주세요
정말 결정하겠습니다^^ 시간도 없는데 자꾸 귀찮게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