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은 시원한데 밖은 너무 뜨거워서인지 한가합니다.
마일리지를 이용하려면 아무래도 제한적으로밖엔 사용이 불가능하죠.
방법은 있어요.
10월1일에 하네다로 가지말고
레이즈기숙사 측에서 나리타공항 픽업을 하거든요.
아마도 28일부터 아니간 싶네요.
12시 이전 출발하는 학생들만 픽업하거든요.
거기도 나리타공항에서 여러대의 비행기에서 오는 학생들을 모아서 픽업을 해준답니다.

아니면 8시반 비행기로 하네다로 가서 저를 기다려주신다면 저하고 같이 움직일 수는 있지만.
저야 그것을 원하지만.
3시간 동안 하네다에서 서성거릴려면 너무나도 지루하겠지만.
한번 고민 좀 해보세요.

이미연님의 글입니다.

실장님 원장님.
날씨가 제법 시간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바쁘시죠?

저는 몇일전 일본가기전에 건강점검하고 가자!고 생각하고...
치과에 갔다가 날벼락 맞았습니다!!!
15개가 썩었고, 사랑니 4개는 다 빼야되고...
돈도 돈이지만, 너무 촉박하게 왔다고 혼나고, 신경치료해야되는 이들도 많아서... 몸도 아프고. (다음에 보시면 얼굴이 반쪽이되있을거예요... 이 젊은 나이에 금니도 빤짝빤짝있고.ㅜ.ㅜ)
집에서 많이 혼났어요. 돈먹는 기계라고........;;

그래서... 뱅기는 제가 미국 왔다갔다 하면서 모아둔 대한 항공으로 가려고 생각중이예요. 편도 하니까 15000마일리지던데... 33000정도 있거든요. 근데 혼자 가는거 죽어도 무서운데... 시간 얼추 맞춰가서 공항에서 기다릴려구요... 그래도 되요?
그런데 공짜표라서 그런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없어요.
8시 반에 떠다는 뱅기랑 오후 4시쯤 떠나는것 뿐이 없는데...
8시반꺼 예약은 해두었는데... 망설여져요. 제가 도착했을쯔음 한국에서 떠나시니...;;

뭐 어떤수를 써서든지 손짓발짓해서 하네다에서 이케부크로까지는 리무진타고 간다고 해도... 거기서 그 많은 짐들고 어쩔지 모르겠거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바쁘실텐데 죄송해요!

오늘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