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입시 특히 내혼대학 방송학부는 불과 2개월도 채 안남은 것으로 압니다만.
한국에 되돌아와서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국내거주자라고 하면 일본을 의미하고 그 의미는 유학이나 취학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므로 관광비자로는 지원이 어려울 듯 합니다.
해외거주자 지원방법이 따로 있을 경우에는 해외지원 방법에 따라 응시가 가능하겠습니다만.
일유시험은 나중에 일본에 입국해서 보시면 됩니다. 한국으로의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일본유학시험에 나오는 문제와 한국의 입시학원에서의 강의는 전혀 매치가 안되지 않나요?
차라리 현지의 입시학원에 다니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참 학비 부담이 된다고 하셨구나.
1년 반을 재학하셨다면 충분한 실력을 갖춘 분이라 여겨집니다만 반학기만 견디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더운 여름이지만 좀 더 분발하셔서 원하시는 대학에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김슬기님의 글입니다.

입시와 원서 관련 질문인데요.. 저는 지금 일본에서 1년 반정도 공부한 일본어 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08년도에 대학 들어가기 위해 지금 입시 준비 중이구요, 6월에 유학시험도 치루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금 다니는 일본어 학교에서 진학 준비가 너무 하기 힘들고, 아무래도 학비 부담도 조금 되어서 그만 두고 싶습니다. 그런데 학교 입시 요강에 보면 '일본 국내 거주자에 한함' 이라는 사항이 있더라구요. 외국인 등록증 복사본이 필요 하다거나, 여권 복사본이 필요하다거나 하는데 거기서 재류 자격이 유학이나 취학 비자여야만 하는 출원 자격 사항이 있어서요.. 그렇다면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해서든 원서는 낼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는건가요? 제가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는 니혼대학 방송학부, 와세다 문화구상학부, 호세 사회학부, 오사카예술대학 방송학부 이렇게 인데요.. 그리고 제가 일본어 학교를 그만두고 저의 재류 허가를 관광 비자로 바꾸어도 원서는 낼 수 없다는 이야기 인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되도록이면 한국에 돌아가서 입시 학원 같은데 다니면서 준비하고 싶기도 하구요. 비자 문제와 원서 같은거 낼 때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그리고 11월 유학시험 원서는 일본에서 제출하였는데, 이건 제가 따로 일본에 들어와서 보면 되는 것인지...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