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신청을 할 때 여권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미리 여권을 만들어서 일본 여행을 해도 괜찮고요. 유학비자랑 취학비자의 차이점은 없어요. 특히 어학연수를 할 때는 전혀 차이점이 없어요. 이름의 차이에 지나지않아요.
전문학교, 대학에 들어가면 그 때는 비자 이름이 유학비자가 되고요 일본어를 배우는 어학연수 때는 취학비자입니다. 다만 간혹 어학연수 때도 유학비자라는 것도 있지만 다른 점은 없어요.
수능시험도 같은 대학의 입시 중에서도 모집하는 방법에 따른 것일 뿐 입니다. 즉 A대학 B학부의 경우 모집방법에 따라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것과 수능성적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능성적을 요구하는 곳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왜 유학을 반대하죠? 공부를 위해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등 필요한 곳 원하는 학업을 위해서는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할거라면 한 살이라도 어릴 적에 가는 것이 좋지요. 여기서 대학을 다니다 그만두고 간다는 것은 시간, 나이 등 모두 손해죠.
저희만 해도 올4월에 대학진학을 위해 어학연수를 하는 고3 졸업생만 15명 정도예요. 그리고 그 학생들도 1년간 공부한 후 내년에는 다 대학 목표로 하고요. 작년에 갔던 학생들도 올해 다 대학에 입학했고요.
목표를 보아하니 동경대나 유명대학을 희망하나봐요? 동경대, 오사카대, 교토대, 히토츠바시대 등이 서울대보다 세계랭킹이 훨~씬 위인 것은 아시죠? 동경대가 13위, 서울대는 100위 안에도 없습니다. 유학갈 이유가 안되나요? 그런 대학에 간다는데 왜 주변에서 반대하는 걸까요. 일본을 싫어하시는 건지 아니면 지현님의 노력을 가능성을 믿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남은 1년간 일본어와 고교3학년을 잘 하시고 부모님과 함께 와보세요. 지현님의 응원군이 되어주겠습니다.
안지현님의 글입니다.
저는 내년 4월학기 어학교 입학 준비 중인데, 제가 현재 고3인데, 11월에 수능치고 나서 일본여행을 일주일간 갈 수 있나요? 8월부터 서류를 받는 데, 10월이면 마감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서류를 만들때 여권 등을 만들어야 되는 걸로 아는 데, 그 여권으로 일본여행이 가능한 거 맞죠?
그리고 유학비자랑 취학비자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동경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교들은 수능점수를 보나요? 뭐, 게이오나 와세다 등..
제 주변에 담임선생님이나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다 일본대학 가는 것을 반대하고 있거든요. 공부하는 것이라면 돈은 신경안쓰고, 일본유학가는 것도 허락해준다고는 했지만, 고3 졸업하고 바로 간다는 것은 반대라고 하더라구요. 하도 주변에서 반대를 많이 하다보니까 괜히 저까지 불안해져서.. 제 마음을 알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저와 같은 심정을 가지고 일본으로 가신 분의 사례가 있다면 가르쳐줬음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조언이 있었음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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