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일본인 수험생을 위한 자료를 인용하였기 때문에, 유학생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진학과 진로에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재주와 혀의 감각만으로 손님을 감동시켜버리는
프로의 요리사는 정말 멋지다.
요리사 이외에도 먹거리와 관련된 일은 많다
1.요리사라면 바로 취직? 전문학교?
요리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 떠오르는 것은
「바로 요리점 등에 취직」
「요리전문학교에 진학」 이 아닐까.
바로 취직(이라고 해서 반드시 정사원과 같은 고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하는 장점은, 그야말로 바로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리사의 세계는 신분의 상하관계 중심사회라서 나이에 상관없이 빨리 시작한 사람이 선배가 된다. 1년이라도 먼저 시작한다면 그 후의 출세 등에서 득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전문학교에 진학하는 루트는 바로 일할 수는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그대신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전통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구인이 몰리므로 취직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졸업생, 선배, 동기의 인맥이 생기는 것도 좋고. 또한 전문학교 재학 중에 조리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일하면서 독학하는 것보다 부담이 적다는 것도 사실이다.
조리사전문학교는 1년간만의 학교도 있으므로 그다지 먼길을 도는 것도 아니다. 그러면 여기서는 「대학에 진학」이라는 제3의 루트를 말하고 싶다. 대학진학의 루트는 또한 관리영양사의 수험자격이 있는 가정·영양계학부, 경영학부나 농학부 등의 일반학부의 2가지 루트로 나뉘어진다. 가정·영양계학부라면 관리영양사·영양사의 수험자격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경영학부라면 점포경영, 농학부라면 소재를 농학면에서 배우게 된다. 어떤 학부를 선택하든지 바로 일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취직루트나 전문학교 루트에 비해서 요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도 아닌 점이 단점 중의 하나이다.
그대신 대졸이므로 식품메이커, 외식산업에 취직할 경우에는 전문학교보다 대우가 좋다. 각각의 루트는 일장일단이 있다.
2.영양사와 관리영양사는 무엇이 다른가
영양사는 영양학을 기본으로 하여 식(食)을 관리하는 것이 일이다. 그 위의 상급직이 관리영양사이다. 여기서는 관리영양사 수험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이나 전문학교 진학을 강력히 추천한다. 영양사는 취득후, 실무경험 1~3년 지나고 나서 관리영양사 수험자격이 취득할 수 있다. 그런데 처음부터 관리영양사를 양성하는 대학·전문학교에 들어간다면 영양사를 취득하지 않아도 관리영양사 수험자격이 주어진다. 이 관리영양사는 영양사를 관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영양사보다도 중요한 자격이다.영양학을 공부하고나서 요리·식품업계로의 취직을 생각한다면 관리영양사 수험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 그리고 합격률이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이다. 물론 영양전문학교 중에는 전통있는 명문교도 있다. 이러한 학교에서 2년간 배워 영양사 면허를 취득하고 일하면서 관리영양사를 노리는 것도 하나의 루트이다. 학비가 저렴하고 빨리 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하면서 독학으로 관리영양사를 취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출신교가 강좌를 개설하여 서포트해 주는 경우도 있다.
6.대학수험PLAN
1.관리영양사
동일본 --- 오차노미즈여자대학(생활과학) →시즈오카현립대학(식품영양과학) or 가나가와현립보건복지대학(보건복지)
→ 니혼여자대학(가정) or 여자영양대학(영양)
서일본 --- 오사카시립대학(생활과학) → 교토부립대학(생명환경) → 도시샤여자대학(생활과학) or 교토여자대학(가정) or
무코가와여자대학(생활환경)
2.농학부에서 식품이나 영양을 배운다 동일본 --- 동경대학(농) → 동경농공대학(농) → 메이지대학(농) or 동경농업대학(응용생물과학) or 니혼대학(생물자원과학)
서일본 --- 교토대학(농) → 고베대학(농) → 긴키대학(농)
이 쪽은 반드시 자격취득 중시는 아니고, 식품을 취급하는 대학이다. 동경대 농학부 응용생명화학전공에는 영양화학이나 식품공학 연구실이 있다. 메이지유업이나 닛신식품에 의한 기부강좌도 있다. 교토대 농학부에는 식품생물과학과, 식료·환경경제학과가 있다.
3.전문학교 조리사 --- 츠지조리사전문학교, 핫토리영양전문학교, 무사시노조리사전문학교, 하나조리사전문학교, 동경조리사전문학교 등
영양 --- 가가와영양전문학교, 후타바영양전문학교, 무사시노영양전문학교, 하나학원영양전문학교 등
제과·제빵 --- 동경제과학교, 일본과저전문학교, 후타바제과학교 등
조리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 전통있는 전문학교가 많으며 여기만은 대학이 설자리가 없다. 1년제와 2년제를 병설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조리사와 제과 양쪽을 2년간 배우는 학과를 설치한 학교도 있다. 영양전문학교와 대학의 차이점은 전문학교는 실습을 중시한 즉전력을 익히는 점이다. 제과학교는 화과자, 양과자의 제조를 배우며 빵만드는 것을 배우는 학과를 설치한 학교도 있다.
7.대학정보
후지여자대학 인간생활학부에는 식물영양학과가 있다 . 홋카이도대학 인간과학부에는 건강영양학과가 있으며 관리영양사를 목표로 한다. 낙농학원대학 낙동학부 식품과학과에는 식품과학, 건강영양학의 2전공이 있으며 식품유통학과에서는 유통, 경영, 식품에 대해서 배운다. 미야기대학 식산업학부 푸드비지니스학과는 식재의 가공·유통·소배와 외식서비스 등을 배운다. 센다이시라유리여자대학 인간학부 건강영양학과는 관리영양, 식물학의 2전공이 있다. 도호쿠생활문화대학 가정학부 가정학과 건강영양학전공에서는 영양사·관리영양사를 양성한다.쇼와여자대학 생활과학부에는 관리영양학과가 있다. 동경공과대학 응용생물학부 응용생물학과에는 첨단식품코스가 있다. 동경농업대학은 농학부에 축산학과가 있으며, 응용생물과학부에는 양조과학과, 영양과학과가 있다. 국제식료정보학부에서는 인문계 시점에서도 식료문제를 생각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취직처를 기대할 수 있다. 국제농업개발, 식료환경경제, 국제바이오비지니스의 3학과. 니혼대학 생물자원과학부에는 식품생명학과가 있다. 식품경제학과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인문계 시점으로 공부한다. 니혼여자대학 가정학부 식물학과에는 식물학전공과 관리영양사전공이 있다. 메이지대학 농학부에는 인문계의 식료환경정책학과이 있으며, 농학과에는 과수원예학, 야채원예학, 동물생산학, 미생물생태학(청주, 쇼유, 미소 등을 취급), 식품공학이 있다. 여자영양대학은 영양학의 대표적인 대학으로 유명하다. 영양학부에 실천영양, 보건영양, 식문화영양의 3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관리영양사 지망이라면 실천영앙학과. 동양식품공업단기대학은 일본유일의 포장식품공학과가 있다. 후타바제과학교의 강사인 미즈노라는 분은 2007년도 초콜렛 세공 세계대회에서 우승.
7.한마디
요리나 식품과 관련이 있는 업종·직종으로는 화장품, 화학, 의약품, 바이오, 식품, 주류, 음요수, 컴비니, 외식 등이 있다. 이들 중에서도 대기업에서 영업이나 경영의 업무를 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식품계의 대학이나 단기대학, 전문학교에 갈 필요는 없고, 경영학부 등에서 기업경영을 공부하면 취직될 찬스는 있다. 다만, 제품개발을 하고 싶다면 식품이나 바이오, 응용화학 등의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욕심을 낸다면 공학·농학계 대학원 석사과정을 안나오면 대기업의 연구직이 되기는 어렵다. 학부졸업으로 가령 유명 이공계대학이라도 영업에 배속되어 만족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영양·조리·제과 등의 분야는 이곳에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단기대학, 전문학교가 많다. 그러한 곳을 진로로 검토할 경우에는 꼼꼼히 조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