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유학을 마음 먹고 출발하기 전에 여러 가지 준비를 하면서 제일 걱정과 고민이 되는 것이 주거문제일 것이다.
학교는 학생의 전공과 관심분야에 맞게 인터넷이라든지 친구 혹은 선배들로 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을 하면 거의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차에 따라 그 선호하는 학교가 각양각색일 수 있다. 그 만큼 일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 조사 및 준비가 철저해야 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주거문제는 많은 심려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학교에서는 짧게는 4시간, 길어봐야 5-6시간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숙소는 나만의 공간이며 일본생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보통 1년미만의 어학연수 및 워킹홀리데이의 경우는 아파트를 빌리기 보다는 사설 기숙사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1년 미만 일본에 체재하는 사람에게는 아파트나 맨션을 부동산을 통해 임대하기 보다는 경비를 고려해 보면 유학생 전문 숙소 쪽이 더 나을 것이고 면학하는 분위기도 안정적이어서 좋을 것이다. 물론 전제 조건은 생활하는 학생 자신이 만족할 만한 조건을 갖춘 숙소 즉, 불편함이 없는 기숙사여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럼 학생 자신이 만족하고 좋은(?) 기숙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 밖에 없다.
요즘 일본 어학연수나 유학하는 학생들의 주거문제를 살펴보면 거의 교통비가 안 드는 신주쿠나 이케부쿠로, 시부야, 다카다노바바 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서 한가지 살펴볼 것이 있는데 일본은 땅값이 매우 비싸기로 유명한 나라이며 특히 위에 예를 들은 신주쿠 등은 일본에서도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런 곳에 유학생들이 원하는 저렴한 가격과 최신 시설의 기숙사를 찾기는 결코 쉽지않다. 설령 있다 하더라도 시설이라든지 주변은 주거환경으로서는 부적격한 곳이 많다. 그리고 그런곳에 계약을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3개월 정도 생활한 후 외곽으로 방을 구해서 이사를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들이 한국에서 통학하거나 통근을 할 경우와 일본도 전혀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대부분의 일본어학교와 전문학교는 신주쿠, 이케부쿠로, 다카다노바바, 시부야 등 중심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일본어학교나 전문학교, 대학까지 학교에서 도보 통학 또는 자전거 통학만을 고집할 수는 없다.
이러한 지역은 주거환경보다는 상업시설이 중심을 이룬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택가에 위치한 숙소를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
일본의 대부분의 샐러리맨들도 직장은 이런 대도시 (신주쿠, 이케부쿠로, 다카다노바바, 시부야 등) 로 다니고 있지만 매일 한시간 정도 만원 전철을 타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이유가 뭘까 ? 그것은 앞에서 말했듯이 비싼 땅값, 비싼 임대료 그리고 생활 환경이다.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 환경의 주택가는 이런 대도시에서 30분~1시간 정도 외곽에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학생들이 생각하는 전철(지하철) 정기권 비용도 고려를 해야 할 것이다. 전철 정기권 비용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3개월 정도 지나면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교통비가 나오기 때문에 그건 그렇게 걱정할 문제가 안된다.
결국,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에서 공부 또한 잘 될 것이며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유학생들이 일본유학을 떠나기 전에 주거문제에서 제일 고려하는 것이 비용, 거리, 시설 순으로 보면 될 것인데 이 3가지를 동시에 충족 시켜주면서 자기가 원하는 기숙사를 찾기는 자신에게 맞는 일본어학교를 선택하기 보다 어렵다.
한국보다 비싼 월세, 좁은 주거환경 등을 고려한다면 100% 만족할만한 숙소를 찾으려고 고생하기 보다는 여러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는 생각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숙소를 선별해 나가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그리고 기숙사는 학교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한국인만 사는 기숙사 보다는 여러 나라 국적이 같이 살고 있는 기숙사가 더 좋을 것이다. 특히 일본인이 많은 기숙사면 두말 할 필요도 없고 다른 나라 사람들이 많은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외국인 친구도 사귀면서 친목 및 교류도 이루어 질 수가 있다. 일본에 단지 일본어만을 배우러 온 것이 아니라 넓은 시야를 키울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유학을 떠나기 전에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기숙사는 각 개인의 주관이 상당히 작용하기 때문에 이것만을 맹신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끝으로 유학생활의 성공의 비결은 건강한 체력과 의지 그리고 자기와의 싸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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