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마루(Kitano-maru Park) 공원
1. 개 요
기타노마루 공원 (일본어: 北の丸公園, きたのまるこうえん) 은 일본 도쿄 도 지요다 구
기타노마루 공원(지명(地名))에 있는 국민공원이다. 이 이름은 에도 성의 기타노마루에서
유래되었다. 공원내에 많은 문화시설이 있으며, 옛 에도 성의 건조물도 많이 있다.
고쿄 외원과 히비야 공원등과 나란히 도심의 오아시스라 불릴만큼 귀중한 공원이다.
공원내에는 도로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공원에 들어 올수 있고, 유료 주차장도 완비하고 있다.
2. 역 사
원래는 오타 도칸이 에도 성을 축성할 때에, 간토의 수호신을 모시고 있는 쓰키도 신사의 옛 터였고,
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입성할 때 간토 다이칸(代官)로 있던 나이토 기요나리의 저택이 있었기 때문에
다이칸 마을이라고 불리었다.
그 후, 도쿠가와 다다나가와 도쿠가와 쓰나시게의 저택이 들어섰고, 후에 도쿠가와씨의 고산쿄로 있던
다야스 도쿠가와씨와 시미즈 도쿠가와씨의 저택으로 되었다. 이 저택단지 내에는 오쿠라[1]와 바바[2]등도 있었다.
메이지 유신후, 메이지 정부에 의해 근위사단의 사령부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도쿄 국립 근대 미술관
공예관은 이 근위사단 사령부의 건물을 개수하여 사용하고 있다.)
전후, 1946년 도쿄 특별 도시계회에 따라 고쿄(皇居: 황거) 주변을 녹지로 정비하기로 결정하고, 옛 근위사단의
건물을 다수 철거 한다. 1963년 건설성이 산림공원으로 정비하기 시작한다.
1967년 주소지 명칭변경 시에 기타노마루 공원이라고 명명되었다.
1969년 쇼와 천황의 환갑을 기념하여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 후, 후생성이 관리했으며, 현재에는 환경성이 관리하고 있다.
3. 공원 및 주변시설
- 도쿄 국립 근대 미술관
- 도쿄 국립 근대 미술관 공예관
- 일본 무도관
- 과학 기술관
- 국립 공문서관
- 경시청 제 1 기동대
- 황궁 경찰 기타노마루 사옥
4. 기 타
(1) 히카리 이끼
기타노마루 공원의 서쪽에 있는 해자의 석축 틈에는 천연기념물인 히카리 이끼가 자생하고 있다.
에도 성 축성때에 전국으로부터 운반되어 온 바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히카리 이끼는
높은 지대의 동굴등에서 밖에 관찰되지 않는 희귀한 이끼이다.
덧붙여 도심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문경우이다.
(2) 참고 자료
쓰기도 신사(기타노마루 공원의 수호신) http://www.tsukudo.jp/
일본 무도관 http://www.nipponbudokan.or.jp/
도쿄국린근대미술관 http://www.momat.go.jp/
※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여기까지는 백과사전에서 옮겼습니다.
이제, 도꼬모의 이야기입니다.
5. 기타노마루 공원에 가는 길
구단시타 역(Kudan-shita St.)에서 내립니다. 이곳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구단시타 역은 Tozai line, Hanzomon line, Toei Shinjuku line 등 3개 노선의 환승역입니다.
역에 맵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이 역에서 내리면, 이 공원외에 야스쿠니 신사도 바로 코앞에 있습니다.
지하철 신주쿠선의 구단시타(九段下)역에서는 3분이면 되며, 도자이선(東西線)의 다케바시(竹橋)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이 공원 안에는 일본무도관(일본식 부도칸)이란 곳이 있는데 이 무도관에서는 각종 콘서트와스포츠 경기가
개최됩니다.
동경올림픽을 위해 일본의 고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일본무도관은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1만명이상의
청중을 동원하는 록 콘서트나 팝 페스티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제가 방문한 오늘은 전국 검도 대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만 천황궁에 가서 사진을 찍을 욕심으로 급하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실수였습니다. 천황궁의 공원은 일찍 문을 닫습니다. ㅡ.ㅡ'''''''')
일본무도관에는 아마 입장을 하려고 해도 입장권이 없으니 저 같은 visitor에게 들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무도관에서 3분 정도 거리에 과학박물관도 있습니다.
5층 건물의 과학기술관은 농업과 자전거의 발전에서부터 우주개발과 핵에너지에 이르는 현대과학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입체적인 전시관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전형적인 공원을 걸으면서 고목의 짙은 향기를 맡을 수 있고, 박물관에서 관람을 해도 좋습니다.
과학기술관에서 좀 더 가면 국립근대미술관이 있습니다. 건물자채가 중요미술관으로 지정되어
있는 국립근대미술관은 회화, 조각, 도예등의 20세기의 일본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공원의 서쪽에는 봄의 벗나무로 유명한 치도리가푸치코엔이 있어, 여기서는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사진 1.) 위성사진입니다.
기타노마루 공원은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무도관, 과학박물관, 국립근대미술관과 공원으로 형성됩니다.
그 옆에는 일본 천황궁이 있는데, 실제로 일본 천황이 사는 곳은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합니다.
사진에 천황궁-공원이라고 표기를 했는데, 정확하게 동쪽 공원입니다.
이 동쪽 공원은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구단시타 역에서 내렸을 때에 야스쿠니 신사가 이 기타노마루 공원의 맞은편에 있습니다.
전범들을 숭배하는 XX된 곳이죠.
이곳이 사진도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구단시타 역외에도 다케바시 역에서도 걸어서 접근이 가능합니다.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은 구단시타 역
입니다.

(사진 2.) 구단시타 역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들러서 사진을 찍고, 기타노마루 공원을 통과해서 진행했습니다.
빨강색 라인이 도꼬모의 동선입니다. 위에 구단시타 역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사진 3.) 구단시타 역의 출구입니다.

(사진 4.) 공원의 바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5.) 연못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성을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임의로 파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인공 연못이란 뜻입니다.
천황궁 공원에 가면 사방으로 이런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각 못에는 이름을 달리합니다.
위의 위성 사진들을 보면, 못이 빙 돌면서 방어막을 치고 있는 것이 보이시죠?

(사진 6.) 길은 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사진 7.)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만,,,, 야스쿠니 신사의 맞은 편에 위치해 있네요.
나중에 일본의 전통 종교인 <신사>에 대해서 사진과 설명을 하겠습니다.

(사진 8.) 공원 입구입니다.
기타노마루 국립 공원(Kitanomaru National Garden)이라고 합니다.
아래에는 일본무도관(Nippon Budokan), 과학기술관(Science Museum), 국립공문서관(National Archives of Japan)
도쿄국립근대미술관(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Tokyo / Crafts Gallery)라고 공식 명칭이 보입니다.

(사진 9.) 위의 회색 기와가 있는 곳이 입구입니다.
왼쪽에서 다리를 건너서 들어갑니다.

(사진 10.) 저기 입구에 두 사람이 들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요금은 없습니다. ^*^

(사진 11.) 일종의 옛날에 세워진 출입문이겠지요?

(사진 12.) 들어가는 입구에 기타노마루 국립공원이라고 돌에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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