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시노 미술대학 (武蔵野美術大学) (1)

1. 개 요

2. 학교 가는길

(1) Takanodai station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Seibu Kokubunji line입니다.

신주쿠에서 Chuo line(Rapid)을 타고 30분 정도 가서 고쿠분지(国分寺駅)에서 세이부 고쿠분지

라인으로 환승하여 다카노다이역(鷹の台駅)에서 내립니다.

(사진 1.) 이 역이 Takanodai station입니다.

(사진 2.) 다카노다이 역 바로 앞에 있는 모습입니다. 이곳은 완전히 시골이라고 보셔도 무방할듯합니다..

역사도 시골의 간이역과 비슷합니다.

역 앞에는 24시간 도시락 가게만이 현대식의 인테리어와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아주 조용한

시골입니다. 역 앞에서 골목길로 뻗어 나가서 찾아가는 학교를 가는 길에 음식점은 다섯 손가락으로

꼽아야 합니다. 카페도 몇 개 있습니다만 도쿄 중심지나 일반 번화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사진의 도시락점을 지나서 흠....한참동안을 먼지가 폴폴 나는 길을 걸어서 찾아가야 합니다.

같이 가자면 동행할 수는 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 고쿠분지역에서 가는 방법입니다.

(사진 3.) 신주쿠 역에서 고쿠분지 역까지 간다음에 하차하세요.

그리고 세이부 버스(Seibu bus)를 탑니다. 목적지는 무사시노 미술대학 터미널이나(Musashino Art University-

terminal) 코다이라 에이교쇼(Kodaira Eigyo-syo)행의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무사시노미술대학 터미널에서

내립니다. 버스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타기 어려운 분은 택시를 타면 됩니다.

3. 무사시노미술대학 주변

무사시노 미술대학에 가면서,,,, 오면서 본 장면들입니다.

(사진 4.) 가는 길에 하천이 있습니다. 서울 청계천을 이렇게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살렸다면 좋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의 청계천을 왜 다시 팠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그것이 과연 천의 모습인지 말입니다.

시골의 한적한 오솔길과 흙, 시냇가와 나무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만든 것 같습니다.

(사진 5.) 도쿄의 혼잡한 곳에서 이곳에 내려서 학교에 가다가 보니.....

일본 가옥들이 저렇게 생겼고,,,, 한적하다 못해 적막한 시골이었습니다.

(사진 6.) 하천 옆에 있는 학교입니다.

(사진 7.) 무사시노 미술 대학 주변으로는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북한과 연관된 조선대학교가 있습니다.

(사진 8.) 중학교입니다.

(사진 9.) 이곳은 무사시노 미술대학 바로 옆에 있는 <조선대학교>입니다.

(사진 10.) 조선대학교는 재일교포 2세만을 위한 학교입니다. 운영은 일본 내의 북한과 연관된 협회에서

운영하고 북한에서도 일부 관여를 한다고 합니다. 사전에 승인을 받지 않으면 촬영이나 교내 출입이 불가합니다.

한국말을 사용하는 2세들이 학교에서 운동도 하고 자전거로 오가기도 합니다.

좀 더 알아보았으면 좋았겠지만, 더 이상의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사진 11.) 이러한 형태를 일본에서는 아파트라고 부릅니다.

(사진 12.) 학교 옆으로는 전형적인 주택가입니다. 그중에 이곳은 레오팔레스라고 일본의 거대 부동산회사에서

운영하는 임대주택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에서 이곳까지 오려면 전철을 4번 환승 해서 와야 하고 시간도 1시간 40여분이 소요됩니다.

만약 무사시노미술대학(무사비)의 명성만을 듣고 방문하는 분들은 대학주변을 보고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무사시노미술대학 2.)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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